'중얼중얼'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11.01.29 중얼중얼
  2. 2011.01.08 중얼중얼
  3. 2010.12.16 중얼중얼
  4. 2010.10.13 중얼중얼
  5. 2010.07.22 중얼중얼
  6. 2010.06.23 중얼중얼 2
  7. 2010.03.16 중얼중얼
  8. 2009.10.13 중얼중얼
  9. 2009.09.30 중얼중얼
  10. 2009.09.22 중얼중얼

중얼중얼

|

1. 앨범을 사다.


간만에 금전적인 여유가 생겨서,


와우 3개월 정액권을 끊어 인생퇴갤의 길로 가볼까,



소오강호 - 사조영웅전 - 신조협려 - 의천도룡기에 이어 김용의 또다른 역사소설 천룡팔부나 녹정기 전권을 구입해서
김용 소설 16부작 모으기 프로젝트를 진행해볼까,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고민하다가 그것들은 잠시(또는 아주) 뒤로 미루고,




매년 두세장씩은 꼭 사던 CD를 근 1년반만에 구입했다.
에피톤 프로젝트의 앨범들...

이상하게 기분이 우울해서 멜론을 열어 에피톤 프로젝트의 음악을 듣다가 충동구매...
(난 충동적인 행동만 안했어도 아마 아주 잘살았을거야..;)

간만에 즐거운 데이트도 했고,
아프다고 빌빌대니 걱정되어서 전화해주는 녀석도 있고,
힘들었던 생활도 거의 끝나가는데,

급우울해지는건 뭔지...-0-;



2. 만렙 달성...



초보-평민-중수-고수-영웅-지존-초인-패왕-제왕-마왕-초급신-중급신-상급신-절대신 트리로 이어지는 
한게임 테트리스 절대신 달성..;

이제 테트 안햇!!




3. 양신 짜응~



뒤끝 쩌는 독거노인 아저씨 짜응~
그래도 최희 아나는 안되요..;


4. 현영 짜응~





레인보우의 아찔한 망내 현영양도 짜응~
별밤이랑 꽃다발 말고 딴데도 좀 나와주면 안되겠니?
And

중얼중얼

|

1. 2011년 목표는?


2011년 1월1일 양평 어느 곳에서 송년회 겸 신년회를 하던 중, 한 후배가 물었다.


"형은 새해 목표가 뭐에요?"

"일단 넌, 내가 얘기한 담에 웃지마! 절주, 금연, 다이어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제법 잘되어간다. 금연만 빼고는..;

흡연인으로 어느새 3년 정도를 지냈는데, 3년 꽉채우면 금연도 시작할까 생각중이다.

일단, 나머지 두 개나 차근차근...




2. 오빠 요즘 연애해?


"오빠 연애해? 요즘 연락이 없넹?"

라며 불과 3일전에 문자 주고받은 녀석에게서 전화가 왔다..;

사실 시간도 돈도 생각도 없어서 당분간은 그딴거 안할 생각이었다.

시크릿가든 전편을 다운받고 보기시작한, 전화받기 딱 6시간전까지만 해도 말이다.






기억을 곱씹어보니 헤어지고 나서 저처럼 죽을만큼 아팠던 것이 어느새 3년전이다.  

그후에 만났던 녀석들과 헤어진 후엔 그저 며칠의 슬픔과 그보다 약간 더 긴 며칠의 분노 정도만 느꼈던 것 같다.

그리고 그후엔 그녀석들이 앞으로 잘살기를 바라는 마음뿐...


늦은 나이에도 다시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큰 행운이라 생각했던 3년전쯤과 같이 

그런 크나큰 행운이 다시 한번 왔으면 하는 마음이긴 하다.

이제 아무나 만나는 건 사양...



And

중얼중얼

|


1. 악마의 게임에 빠지다..;



와우 대격변을 시작하여 만렙을 찍고 나름 템을 맞추다.
내가 그렇지 뭐..; (이런저런 이유가 있긴하지만 어쨌건...)
그래도 무료기간인 12월 20일까지만 할 예정!



2. 장난하냐?




1년전쯤 만났던(2년전인가?) 녀석한테 온 문자..
언젠가 그 녀석이 외국나갈때 로밍설정하면서 나한테 도착알림 신청해놓은 건 기억나는데,
한번 신청하면 외국 나갈때마다 자동으로 보내지는지,
별로 알고 싶지도 않은데 호주, 미국, 그리고 이번엔 태국 나간 것까지 다 알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이제 그만 좀 바꿨으면 하는 것이...
신혼여행으로 태국에 도착한 것까지 알리는 건 너무 하지않나..-_-;







And

중얼중얼

|


얼마전 잠시 화제가 되었던 오 해설의 중얼중얼에 공감하다가 이에 대한 엄 해설의 대답을 보니,

'그래 나도 제대로 살고 있어'라는 생각이 들긴 개뿔...

오해설은 28, 나는 34..;;

아이고 인간아, 왜 그렇게 사니...
And

중얼중얼

|

1. 바다 보고싶다...


2007년 2월 정동진

2008년 8월 군산

2009년 6월 대천


해마다 한 번 이상은 꼭 바다를 보러갔는데,
금년엔 이상하게 기회가 안 생기넹...


어쨌든 바다는 동해가 짱인듯..
2008년 6월 정동진

서해로 가면 저런 바다를 볼 수가 없어.

어쨌든 바다가 보고 싶다.



2. Bar에 놀러간 방나우 씨



나우를 보고싶다고 해서 데리고 갔었다.


방나우 曰, "형, 여기 뭐야 이상해..." 하더니


금새 적응해서 여기저기 미친듯 돌아보는 방나우 씨.
심지어 바에도 올라가고 의자에서 내려가 저 옆의 바 손님과 놀기도 했다.


그렇게 한시간 정도 놀다가 다시 의자로 와서,               이쁜 누나가 자기한테 관심없으니
쳐다보는 것은 다름아닌 이쁜 바텐더 누나..;;                결국 지쳐서 포기..


누가 내동생 아니랄까봐..;



3. 지루~하다.


스트레스 해소겸 하루 한두시간 마비노기 영웅전을 하고 있다.
그런데 게임을 하면서도 지루하다.
컨텐츠가 부족한 마영전의 문제라 생각했는데, 
이젠 와우에도 관심이 없는 걸 봐선 그런 문제만은 아닌듯...




한참 열심히 할땐 저런 소리도 자주 들었는데,
늙어서 그런가...

어쨌든 요즘 뭔가 지루~하다.



4. 개소리




업뎃됐길래 간만에 놀러간 친구 싸이에서 본 글.

뭔 개소리냐..ㅡ,.ㅡ;






And

중얼중얼

|

1. 부담스럽게..




지난 달부터 '노무현 재단'을 후원하고 있다.
사실 기억도 못하고 있었는데, 
김해에서 우체국택배가 온다고 해서 받아보니 봉하쌀, 티셔츠, 후원증서와 노무현재단 스티커 등등이 있었다.
한달에 고작 1만원 후원하는 것도 죄송한데,
생각치도 못한 선물이라 감사하긴 한데 웬지 부담스럽다..;



노무현 재단 스티커는 내 차 뒷유리에 2년째 붙어있는 저것 밑에 붙힐까 생각중...




2. 이거 뭐야? 왜 중독되지?




애프터스쿨의 막내들로 구성된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





한동안 걸그룹따위 관심도 없다가 
오동통한 볼살이 귀여운 이 아이(레이나)때문에 애프터스쿨엔 관심이 좀 생겼는데,
처음보고 '노래 잘 부르는 애를 왜 저딴 노래시키나'하고 심히 불쾌했다..;
그런데 두세번 듣다보니 중독되어서, 컬러링으로 할까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지금도 듀얼모니터의 한쪽은 얘네들의 뮤비와 방송출연분을 전체화면으로..;;;)


이거 뭐야? 무서워...



3. 행복들해라.






한달 남짓한 기간동안
이별(또...ㅅㅂ), 7년간 사귄 전여친의 결혼식, 
춘천친구들의 결혼식, 아들 돌잔치, 장인 장례식을 연달아 다녀오고 경험하니 뒤숭숭하다. 

살아있는동안 그냥 다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근데...나...정말 못생겼다..;)





And

중얼중얼

|





모 게시판에서 놀다가 

'구하라 쟤 뭐야? 뭐 저리 이뻐?'

하면서 오늘 한참을 넋 놓고 쳐다보던 동영상...

(배경음악 때문에 저작권법에 걸릴 것 같아 링크만 올리고, 캡쳐 몇장 살짝 올려본다.)





카라 앨범을 구매해 하라에게 다시 한번 '행복한 눈물'을 선물하자는 뜻으로 팬들이 만든 플래쉬인 것 같길래

멜론에 들어가서 간만에 mp3를 구매했다.

동영상의 배경음인 케이윌의 '선물'...-_-;



And

중얼중얼

|

1. 착각(1)

오늘 우연히 들어간 딴지일보에서 한명숙 전총리의 인터뷰(돌아가신 두 분의 대통령에 관한...)를 읽었다.
보는내내 화나고 가슴이 북받혀서 울다가 흐뭇한 내용엔 웃다가...
담배를 태우며 속을 달래지 않았다면 정말 펑펑 울었을지도 모르겠다.
(덕분에 내게 담배를 가르쳐준 녀석이 어찌나 고맙던지..;;)

그리고 내가 잠시 착각에 빠져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전에 친구 녀석에게 "너가 혐오하는 MB를 그 정도까지 싫어하지는 않아..."라고 얘기했었는데,
그말 취소~!

ㅅㅂ, ㄱㅅㄲ!!!
(물론, 주어는 없다.)



2. 착각(2)


"오빠는 자유로운 영혼 같아요"

작년 이 맘때쯤 했던 소개팅에서 이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
(물론 저 말은, "오빤 저랑 맞지 않는 것 같아요"의 다른 표현이었다..ㅜ.ㅜ;)
제법 자주 듣곤하던 말이라 그때도 그전에도 그후에도 별생각 없었는데,
어제 친구 여친에게 그 말을 다시 들었을 때는 느낌이 또 달랐다.

니들이 도대체 나에대해 뭘 안다고...
그저 속 빈 강정에 쭉쩡이일 뿐인데 말이지.
잉여인간, 장외인간일 뿐...



3. 뭐 그냥 그렇다고...


잊혀진 건 잊혀진 그대로 살아가면돼 가슴 아파도
다가오는 날은 언제나 새롭게 또 시작하는 거야
- 변해가네(리쌍)

내가 그리로 갈 수는 있으나 그는 다시는 내게 올 수 없다.
그러니 이제 나는 그냥 내 삶을 살아야한다.
- 구약성서(다윗)


뭐 그냥 그렇다고...

And

중얼중얼

|

1954년 리처드 크리스티는 

사악하고 기만적인 인간들을 마키아벨리주의적 인간이라고 규정하고 그들의 네 가지 특성을 다음과 같이 규정지었다.
(나쁜 유전자, 바버라 오클리 지음, 이종삼 옮김, 2008)



1. 사람들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조작의 대상으로 간주한다.

2. 전통적인 도덕관념이 희박하고 거짓말, 속임수 등 여러 형태의 기만 행각을 예사로 벌인다.

3. 명백한 정신병리학적 결핍 상태에 빠져있다. 분명히 건강한 정신이 아닌데도 더 객괁적인 실체와의 접촉은 정상적인 범주에서 이루어진다.

4. 이데올로기에 대한 헌신의 정도가 낮다. 궁극적인 이상주의적 목표를 위해 불굴의 노력을 하기보다는 우선 성취 가능한 목표를 위한 책략에 더 관심이 많다.



이런 인간들...사는 동안 두어 명쯤 보았는데,

참 피곤하다...후...

And

중얼중얼

|

1. 오랫만에 산 앨범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고 눈물을 참던 날들...

잠도 오지 않고 매일 밤 추억이 있던 장소를 하릴없이 걷기만 하던 시절...

얼마나 더 아파야 하는지 언제쯤 잊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던 그 때...

문득 쳐다본 새벽의 하늘은 너무도 아름다웠고 이 하늘을 볼 수 있는 것은 신의 축복이라 느껴졌다.

그 만남도 이 하늘과 같은 축복이었다고 생각하니 모든 것이 후련해지는 그 느낌이었다.



첫 곡 'GIFT'의 이야기, 그리고 내 이야기...




2.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탐나는도다 어렵게 보기' 시리즈를 적으면서 새삼스레 느낀 것은

같은 사안일지라도 재야학자와 강단학자, 그리고 같은 재야학자들 간에도 많은 입장차가 있다는 거다.

이번 글을 위해서 총 6권의 책을 꺼내들고 서로 비교해가며 고민했는데,

광해군과 인조, 소현세자, 그리고 세자빈 강씨까지 각각의 서술이 미묘하게 때로는 너무도 달랐다.

결국 취사선택은 나의 몫이었는데,

광해군과 인조를 노 전대통령과 MB에 비유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광해군을 더욱 추켜세우고 인조를 더욱 비하해버렸다.
(역사 공부를 한 사람이 아니라면 잘 알지 못했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읽었고, 생각보다 많은 곳으로 퍼져나가서 놀랐는데,
(뭐 누리꾼들의 깃털보다 가벼운 특성상 걔중 대다수는 스킵하고 넘어갔겠지만)

그래서, '과연 내가 잘한 짓인가'하는 생각이 들던 하루...



하지만 역사라는 것은 알면 알수록 오묘하고, 알면 알수록 재미있다.

그래서인지 PGR21.com의 happyend님의 글에 참 많은 공감이 갔던 하루...


근데 왜 전공인 암반공학은 그리도 지겨운지..;;





3. 술이 없었다면...


두 달쯤 전부터인가?

맥주가 없으면 잠을 이루지 못한다. 그래서 아랫배가...ㅜ.ㅜ;

그래도 술이 없었다면 어찌 버티고 어찌 살았나 싶다.

Thank you, alcohol~



And
prev | 1 | 2 | 3 | next